
하나님의
선물
글:
김 도 윤 (Westlake
Village, California)
(1999년
7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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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에
대한 나의 첫생각
나는 아내가 될 사람에게 입양에 대한 생각을
물어 본 것은 세 번째 데이트에서이다. 나는
결혼전 부터 몇 년 동안 입양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대학을
마친 후에, 나는 직업을 구하고 또
부모님이 다니시는 지역교회에 참여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5년 동안 중고등부 지도자로 봉사했다. 설교도
하고, 많은 좌담회와 학생들과 같이 스키
와 캠프 여행도 가졌고, 젊은이들에게
사회적으로 감성적으로 특히 영적으로 경험을 넓혀주는
여러 활동을 조직하는 일들을 했다. 내가
이 경험에서 배운 한가지는 어느 누구도 부모보다 아이들에게
더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할 기회가 주어짐으로 최대의 영향을 주는
것은 불가피하다. 나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려고 애쓰는 대신 몇몇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입양에 관한 생각의 출발이었다. 그때 당시
나는 입양에 관해 생각과 마음을 여는 것 외에는 아무런
계획도 없었다.
공통된
목표와 인생관
세 번째
데이트때 나는
비비안 (Vivian) 이 어떠한
여자인가를
참으로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일종의 시험하는 질문으로 입양에 관해서
물었다. 놀랍게도 그녀는 몇 년 동안 입양에 관해 숙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것은, 그녀는 이미 그녀의 어머니에게
본인이30살까지 결혼하지 않는다면
아이를 입양 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 둘 다 인생에 있어 공통의 목표와
인생관이 있음을 직감했다. 우리는 8개월 후에 결혼했다.
첫
출발
- 똑같은 질문
우리 둘 모두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 둘 다 여러 의사들에게
검사를 받았고 그때마다 의사들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정상이라며 시간을 두고 기다리라 말해주었다. 우리는
입양하기 전에 우리의 친아이를 하나 낳고 싶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걸려서, 우리는 입양을 먼저
하기로 결정했다.
첫 단계는 지루하고, 끊임없는 서류작업으로 모든 것이 생소하고 멀어 보였다. 우리가 한 아기를 지명 받았을 때에야 비로소 실감이 느껴졌다. 우연히도 내 동생이 동시에 세 번째 아들을 가졌다. 나는 입양을 하고 동생은 입양이 아님에도 불고하고 나와 내 동생이 똑같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에 나는 놀랐다. 그들이 건강할까? 그들이 반항아로 자라지 않을까? 그들이 "정상" 일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랄까? 우리 인생은 결코 안전하지 않기에 같은 걱정과 관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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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딸 엠리스
(Emrys) 의 첫 만남
내가 엠리스를 한국에서 처음 봤을 때 나는 나는
격동하는 감정을 기대 했었다. 그러나
우리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올 때에 그녀가 정말로 우리 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며칠을 내내 그녀와 함께
보내니, 나는 그녀에게 점점 더 밀착됨을
알았다. 매일 매일 더욱 더 그녀를 사랑하게
됨을 느꼈다. 그녀의 미소와 까르륵거리는
소리에 매혹되어서 일이 끝나면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서 곧
바로 집으로 가고 싶어 했다.
자랑스런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가 처음 부모님께 입양에 관한 우리의 관심을
이야기했을 때 그들은
모두 걱정하셨다. 그러나 결코 반대하시거나 우리를
낙담시키지 않고 우리가 앞으로 직면할지도 모를 가능한 문제들을
경고하셨다. 그들이 입양에 완전히 수긍하셨을때에
그들은 잘 지원해주셨다.
그들은 친구들에게 엠리스를
보여주고 싶어하고 기꺼이 우리를 위해 아기를 돌봐주시고
싶어하셨다. 그들이 손녀를 자랑스러워하시는 것은
그들의 눈빛으로 알 수 있다.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성경은 에베소서 1:5에서 우리가 크리스찬이 될 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가족의 아들로 입양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입양을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불행히도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입양에 대해 강한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나는 한국
사람들이 유전적 전승을
귀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가정을
제공할 기회가 주어질 때 왜 마음을 열어 더욱 수용적이 될
수 없는가? 나는 모든 사람이 입양을 해야한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입양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적인
선입견이 아이들이 가정을 갖는 일을 막지 않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선물
그녀의 미국 이름을 엠리스 이다. 그
뜻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녀의 한국
이름은 애진 이다. 그 뜻은 진실한 사랑이다.
우리는 그녀의 두 이름이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가정이 필요한 한 아이를
돕는다는 것 이상으로 엠리스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참 축복이다.
